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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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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룡뇽 울 고향에서 도룡농을 덤부지라고 부를는건 처음 배웠답니다. 어제도 퇴근과 동시에 습지식물을 관찰 하러 갔다가 샘터에서 빨래하는 아주머니들과 대화를 하였는데 다음은 대화 내용입니다. 양!~ 이것고라 무신거엔 헙니까? ( 예!~ 이걸 보고 무엇이라 합니까?) 게난 그거무사 덤부지 아니라게 (그러..
제주의 민요!~ 봉지가 봉지가 진다 봄철에 이 회에서 봉지가 진다. 에헤리리리리야아 야아에이 이회야 네로구나 들어간다 삼밭딜로(들어간다 삼밭으로) 늬영 나영 들어간다(너하고 나하고 들어간다) (후렴) 흙은 삼대 쓰러진다(굵은 삼대가 쓰러진다) 고는 삼대가 쓰러진다(가는 삼대가 쓰러진다) (후렴) 돌 볽..
부들을 제주어로 해석을 하였습니다. 부들의 이름 유래!~ 나 모소왕 털엄시냐!~ (나 무서워서 떨고 있냐!~) 부들을 제주어로 부른다면~ 어떠불라헌 조베기 낭에 꿴거 (뜨거운 수제비 나무에 꽂은것) 참고로 이말은 핫도그를 부들모양이라고 생각을 해서번역을 한것이고, 다시 핫도그를 제주어로 번역하면 어떠불라헌 강생이괴기 낭에 꿴거 (..
어머나 노래를 제주어로!~ 어머나 어머나= 메시께라 메시께라 이러지 마세요= 영허지 맙써 여자의 마음은 = 비바리의 모심은 갈대랍니다= 갈대우다 안돼요 왜 이래요= 안돼마씨 무사 영햄수과 묻지 말아요= 묻지 맙써게 더이상 내게= 더이상 나신디 원하시면 안돼요= 도렌 허민 안돼 마씀 오늘 처음만난 = 오늘 채암 만난 당신이..
멜(멸치) 제주어로 멜을 눈 고진 지숙이렌 농을 허멍 쓰는 말이우다. (제주어로 멸치를 눈만 가진 생선이라고 농담을 하며 쓰는 말입니다.) 멜이 족덴 시상이 내미려도 생선이우다. (멸치가 작다고 세상이 아무리 무시해도 생선이다.) 시껫상에 지숙으로 아멩 올려도 훤허게 패적이 나지를 안해노난 눈 고진 지..
[스크랩] 촘낭저슬살이 겨우살이 쌍자엽식물과에 속허는 저슬살이는 촘낭, 물오리낭, 버뒤낭, 폭낭이영 하간낭에 불리를 노려그네 기생허는 식물이엔 햄수다. 요름에 낭덜이 썹이 무룩헌 때는 낭썹에 마가져그네 잘 뵈리지 못허는디 저슬 들엉 썹이 몬 터러지믄 잘 뵈려 집니다. 더러 사름덜 중에 놀멍 먹어노난 솔쳐그네 허..
[스크랩] 한글맞춤법...글쓰는데 참고하세요. gen_pa("47309489:fly61", "elMenu2", "태연 (fly61)"); ) 위<---여길 클릭하세요!!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ㄱ> 가까와 → 가까워 가정난 → 가정란 간 → 칸 강남콩 → 강낭콩 개수물 → 개숫물 객적다 → 객쩍다 거시키 → 거시기 갯펄 → 개펄 겸연쩍다 →..
제주어속담5 준 원수 싯곡, 안 준 원수 읏다. (준 원수는 있고, 안 준 원수는 없다.) : 남에게 무엇인가를 주면 원수가 생기고, 무엇인가를 주지 않으면 원수는 없다. 홉센 허영 그른디 읏다. (하십시오란 존칭을 써서 잘못된 일이 없다) : 상대에게 예의와 범절로 정중하게 대해 주게되면 잘못된 일이 있을수 없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