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산식물 (272)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끼노루귀 봄의 전령들이 고개를 내밀었는데 시간이 여유 있을줄 알았는데 백수가 밥굶는다는 소리를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이제 나무들이 잎을 내놓기 전에 꽃을 피워 결실을 보아야 하는 키작은 식물들의 생존 경쟁을 펼치는 장이 시작입니다 히어리 히어리가 겨울 잠에서 깨어났다고 손짓한다 설앵초 한라산 고지대에서 보는 설앵초가 바위틈에서 꽃은 피우기는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참 난감한 노릇이다 그덕에 눈은 줄거운데 걱정이 된다 한라구절초 비바람이 머물다가 간 뒤에 꽃을 보니 마음이 행복하다 구상나무 구상나뭉의 이름은 우리 제주어의 원조로 성게를 구살이라 부릅니다.그래서 쿠살낭 이렇게 부르는 것을 구상나무로 변했다지요~그이유를 살펴보면 구상나무의 잎이 새순이 나는 모습이 성게모양과 흡사합니다. 잎모양이 성게를 닮아서 쿠살낭이라 불렀답니다. 가시딸기 참으로 오랫만에 가시딸기 자생지를 찿아 갔는데 숲에 밀려서 예전의 군락은 초라하니 흔만 보여 줍니다 가시엉겅퀴 요즘 가시언겅퀴거 한창 꽃을 피우소 있습니다.줄기에 하얀털이 수북한 것이 꽃샘추위 걱정을 하는듯 한데 해충도 덤비지 말라고 몸을 감싸고 방어를 합니다. 백양더부살이 4월에 백양더부살이를 만나러 가는 건 처음이다 그새 작가라는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남겨져 아쉬움도 있지만 늘그 자리에 있어 줘서 고맙다 사진을 찍기위해 주변식물을 가위질해서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줘서 식물이 갑작스레 건조하여져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전 1 2 3 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