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7336)
유럽개미자리 해안가를 걷다가 만났습니다 근데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야? 개체수는 많지 않았지만 중산간에서 만났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혹시나 해서 이영노 이창복샘 도감을 들춰 봤는데 이창복샘 책에는 분홍갯개미자리가 학명으로 설명하고 있다 차후에 더 확인을 해보자 귀화식물 도감에는 사진과 설명을 유럽개미자리로 명명하고 있다
메밀 메밀꽃이 필 무렵을 제주어로 표현하면 모멀고장이 베르싸질 소시(고리)에
하귤과 당유자 하귤은 여름에 먹는 귤이라 해서 일본어로 나스라 부른다제주에서도 그대로 나스미깡이라 부르다가 근래에 와서 하귤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눈이 내리는 날 열매를 따서 먹으면 신맛이 강해도 시원하게 느껴졌던 귤이다. 그럼 당유자는 제주어로 댕유지라 한다.집 정원에 한 그루씩 심어서 키우던 나무이다.감기에 다려 먹기도 하지만 봄에 제사 지낼적에 과일로 쓰이기도 하였다.하귤(나스미깡)다유자(뎅우지/ 뎅유지)
해당화 해당화 노랫말이 떠오르는 꽃.피고 지고 손짓으로 님을 부르는데 보지를 못하니 속이 탄다.눈에 잘 보이라고 예쁘게 단장하고 나왔는데 저멀리 발걸음은 무겁다.
접시꽃 나는 접시꽃이 피면 무더위가 시작이 되겠구나 생각은 하는데 꽃을 보고 있으면 잊어 버린다.형형색상의 꽃이 피면 너무 너무 이쁜데 키는 멀대 같이 커도 꽃은 왜그리 이쁜지 유혹한다.꽃도 크고 벌들이 좋아라 달라 붙는걸 보면 양봉할 때의 추억도 되살아 난다.은퇴 후에 벌을 키울까?내년에 시작을 해야 하는데 망살여 진다.이제는 앍메인 직징 생화 보다는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싶기도 하고 노후 준비는 안되어 있는데 어떻게 하나? 당장 눈앞에 은퇴가 다가 왔는데  잊고 살게 접시꽃에 파묻혀 살고 싶다.
섬진달래 일본에서 특산으로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우리나라 남부 도서 지역에서 대규모  군락이 발견이 되었다는 기사를 보면서 역시나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을  식물공부의 정석이라는걸 느껴 본다.직장생활 하면서 식물공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설렘도 있고 추억도 쌓여서 좋다.
가막살나무 꽃도 예쁘고 열매도 익으면 예뻐서 관상용으로 요즘 뜨려는 나무다.
성널수국 한라산 등반로인 성판악에서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예전에 학술 조사 할 적에 제대로 찿아보지 못한게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