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마당

(820)
민들레 노랫말에 일편단심 민들레야 하는 가사가 생각이 나는데 여기서 말하는 민들레는 우리네 토종민들레를 말한다. 서양민들레는 꽃받침이 알래로 말려져 있고 꽃의 색상도 노란색에 붉은빛이 돈다. 또한 서양민들레는 꽃을 계절에 관계없이 만날 수가 있는 반면 우리 토종 민들레는 봄에만 볼 수가 있는 고집쟁이다. 오직 우리 같은 토종의 화분이 아니면 수정을 거부하는 민들레 덕에 일편단심 노랫말이 탄생했나 싶다.
이팝나무 우리가 배불리 밥이라도 잘 먹고 다닌지 그리 오래지 않다. 통일벼가 니오기 전에는 늘 배고픈 시절이 지금이었다. 벼를 연구하고 개량하는 연구소가 필리핀에 있는데 이 곳에서 연구를 하여서 개량한 것을 시험재배하여 다시 우리 기후에 맞는지 시험재배하고 과정은 복잡하다. 하루 아침에 벼품종이 뚝딱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기에 육종학지들의 땀과 눈물이 이루어낸 결과다 왜? 이야기를 이렇게 하냐면 예전에 나도 어렵게 자랐지만 나의 부모님 세대 까지는 쌀밥이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꽃잎이 하얀 쌀밥을 닮았다고 해서 이팝나무라고 부른 것이 나무 이름이 되었다. 과연 제주에서는 무엇이라 부를건지 나도 조사를 해봐야 하는데 알려주실 어르신들이 없으니 안타깝다
흰동백 순백색이라 그런지 흰동백을 담는 것이 까다롭다. 꽃이 피나 싶으면 꽃잎이 너무빨리 상한다. 시기를 잘 맞추어서 담아내야 하기에 출근도장을 찍는다.
칵테일 애월읍 하귀리 가문동에 있는 카페 종이시계에서 사진놀이를 하여 보는데 모델은 칵테일이다 창밖에는 가랑비가 내리고 어둠도 함께 동행했다 칵테일 제목은 블루애월과 한라산썬라이즈라고 한다.
국화 농축산물 행사장에 들렀는데 제주에서 귤 말고 대체를 할 수 있는 작물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없다 고작 새로운 작물이라고 차요테 하나 있는데 새로운 작물이라고 할 수도 없다 실망하고 돌아 서는데 국화꽃 전시를 해놓은 곳이 있어 들러 보니 지인..
민가에서 전해오는 나무 노래 민가에서 불리는 나무노래.hwp
진범 진범이 꽃을 피워서 등반객들의 눈을 빼앗고 있다. 이창복샘과은 진교 그리고 이영노샘이은 진범이라 하였는데 어느 것을 정명으로 할지는 나도 모르겠다.
17호 태풍 타파 바다는 고유의 색을 잃어 버리고 검은 악마로 돌변하였다. 타파가 넓은바다를 지배하는 순간은 컬러의 옷을 입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