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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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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백수목원 나무를 가꾸고 키운다는 것은 먼 앞을 보는 것인데 특별한 기약도 없다. 40년 전이라면 나도 애기동백의 존재조차 잘 모를 때이다. 그저 햇병아리 같은 식물학도로 열정이 불타는 시절이었다. 삽목을 해서 40년을 가꾸었다고 한다 땀과 열정으로 만든 제주동백수목원은 애기동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12월 겨울로 접어들 때에 붉게 피면서 시선을 끌어 모은다. 그렇게 추운 겨울을 잊게 해주는 것 같은 존재다
흰남노 매우 강력한 패풍이라고 매스컴이 연일 경고를 보내서 나름 철저히 대비 한다고 했는데 큰 피해 없이 잘 버텨 냈다. 블르그를 변경하고 나서 어수선하고 적응이 안된다., 차츰 나아 지겠지 하는 심정으로 또 매일 이리 쿵 저리 쿵 하고 있다.
붉은병꽃 종자를 싶었는데 싹이 안나오기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자라서 화분에 키우는데 요새 꽃을 피웁니다 도대체 내가 뭘 어떻게 했기에 이러니? 봄이 오면 피어 여름은 더위를 피해아지 내가 보고 싶다고 불쑥 이렇게 얼굴을 내밀면 내가 당황스럽지 어쨋든 고맙다는 얘기 밖에 할 수가 없네
연꽃 진흙 속에서 자태를 뽐낸다
코스모스 코스모스 참 추억이 많은 꽃이다 학창시절 교통이 불편해서 일주도로를 운해하는 버스에서 내리먼 집까지 2km를 걸어 가는 길에 선배님들이 파종해 놓은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함께한 추억이 되살아 난다
손바닥선인장 손바닥선인장이 피면 장마가 시작이라 했는데 시선을 잡아 당깁니다
산쪽풀 우리가 알고 있는 쪽의 고향은 중국이다. 산에 야생하는 풀이 쪽을 닮아서 이름을 붙였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염색을 한다면 무슨 색으로 변할까?
벼룩나물 이주전에 촬영한 것인데 벼룩이자리로 알고 촬영 하였다. 그런데 사진 정리를 하면서 내가 뭘 찍었지? 생각이 영 안나서 도감을 찾아 보니 벼룩나물을 벼룩이자릴 알려 줬으니 일났다. 얼른 전화로 연락해서 바로 잡아주고 천천히 살펴보는 여유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