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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민들레

 노랫말에 일편단심 민들레야 하는 가사가 생각이 나는데 여기서 말하는 민들레는 우리네 토종민들레를 말한다.

 서양민들레는 꽃받침이 알래로 말려져 있고 꽃의 색상도 노란색에 붉은빛이 돈다. 또한 서양민들레는 꽃을 계절에 관계없이 만날 수가 있는 반면 우리 토종 민들레는 봄에만  볼 수가 있는 고집쟁이다.

  오직 우리 같은 토종의 화분이 아니면 수정을 거부하는 민들레 덕에 일편단심 노랫말이 탄생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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