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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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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련 꽃잎이 햐얀 것이 순백의 색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제아무리 물이 더러워도 백수련은 고고하게 백색을 자랑한다. 가운데 불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수술은 더욱 열정적으로 시선을 끌어 당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낮 더위에도 너를 보고 있으면 더위도 있고 새삼 정열이 타오..
월계수나무 예전에 승리의 상징으로 월계수나뭇잎으로 머링에 관을 만들어 쒸웠다죠. 음식을 할 적에 잡냄새를 잡아 준다 하여 잎을 말려서 요리에 넣기도 합니다. 그런데 열매를 달리는 모습은 나도 이번에 처음 관찰하게 되어 담아 봤습니다.
황근 황근이 여기 저기 심어 지니 반갑지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만 하지 말고 적극 활용 함으로써 번식을 더 시키게 될 것이며 멸종을 막을 수가 있다.
하소연 하나 해도 괜찮을까요? 어제는 국립수목원의 산하 난대림연구소에 갔는데 휴일이라 누구하나 제지하는 사람도 없이 뜰에 심어진 나무랑 팻말을보면서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생각 했는데 이게 누구의 잘못일까 따지기 이전에 책임을 묻고 싶어요!~ 난대림 연구소 하면 박사님과 최소한 석사님들이 학예연구를 위한 곳이고 생태를 연구 함에 있어서 소흘함이 없어야 하는데 팻말이 틀리다니 이걸 누구에게 말하죠!~ 솔직하게 얘기해서 대학에서 분류학을 공부하지 않았기에 무시하는 건지 아님 니들이 뭘 아니? 이건지 알고 싶어 집니다. 일반적인 기관도 아니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식 기관인데 나무 팻말을 이렇게 허위로 표식을 해도 되는지 어디에다가 문의를 하는지? 조도만두나무에는 섬괴불나무, 회화나무에는 다릅나무 이렇게 하면 공신력을 믿고 찾아간 도민들은 누..
새로운 임지 7월 1일부로 새로운 임지로 발령 받아서 온지도 2주가 됩니다. 조용한 시골 학교라 정감 있고 가족적인 분위기입니다.
황근 우리 말로 노란무궁화라고 하는 뜻이라나 이찌하든 제주지역 사름들은 황근이 피기 시작하면 새글픈 날의 주억이 가득찬 장마를 알리는 표식으로도 알았다고 하였다
털동자 스님을 지금도 기다리고 있니? 전설이 하도 슬프기도 하지만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이 상상이 된다. 나도 하염 없이 기다려 보았으니 심정은 십분의 일이라도 이해가 간다. 올해도 변함없이 꽃을 피워 주어서 고맙지.........
금낭화 우리집 지각생을 소개 합니다. 올 봄에는 불이의 사고로 병원신세를 지는 동안 많은 이쁜이들에게 소흘 했답니다. 그런데 우리집 금낭화가 여운이 남았는지 늦게 꽃을 보여 주는데 담지 않을 수가 없어서 ............ 요러코롬 이쁘니 연장을 아니 들이대면 실례가 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