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방 (570)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기부들 오래 전에 문익점선생이 보여준 재치 덕에 오늘까지도 따뜻한 솜이불을 덮고서 추운 겨울을 이겨 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전의 생활은 어땠을까? 우리에게 목화가 알려지기 전에는 부들의 솜털과 억새니 갈대의 씨방을 털어 솜대용으로 쓰인걸로 알고 있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예래동 생태체험관 안내판 서귀포 예래도 생태 체험관을 가면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연중 물이 흐르며 구석 구석 돌다 보면 두어시간은 족히 걸린다. 개쑥부쟁이 사람은 거짓을 꾸미고 남에게 경제적으로 손실을 입히는 것을 우리는 사기꾼이라 하는데 식물이름 앞에 개자를 붙이게 되면 원종에 비교해서 쓸모가 없다, 또는 원종을 흉내 내었다 등 사기꾼으로 보는 것입니다. 더덕 더덕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큰소리 치지 말자. 시장에 뿌리로 나온 것을 보고 알기는 하겠지만 줄기랑 꽃이 이쁘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금새우난 사람들의 탐욕과 어우리는 꽃이라고 할까요? 금을 싫어할 사람은 없듯이 금새우난 역시 노란색의 꽃이 금새우난이라 붙여졌다. 자생지에서 이제는 얼마나 볼 수가 있을까? 찔레 어릴적 쌀이 귀하던 시절 곤밥(쌀밥)이라고 따먹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특히나 제주는 쌀이 육지보다 더 귀했답니다. 남산제비 제비꽃 중에서 제일 향이 좋으며 장미가 질투 할라? 청백리 처음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장성군에 2박 3일간의 청렴 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요즘 같으면 왕따 당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규칙과 법이 있어 힘들어도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전 1 ··· 3 4 5 6 7 8 9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