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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

하소연 하나 해도 괜찮을까요?

  어제는 국립수목원의 산하 난대림연구소에 갔는데 휴일이라 누구하나 제지하는 사람도 없이 뜰에 심어진 나무랑 팻말을보면서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생각 했는데 이게 누구의 잘못일까 따지기 이전에 책임을 묻고 싶어요!~

  난대림 연구소 하면 박사님과 최소한 석사님들이 학예연구를 위한 곳이고 생태를 연구 함에 있어서 소흘함이 없어야 하는데 팻말이 틀리다니 이걸 누구에게 말하죠!~

 솔직하게 얘기해서 대학에서 분류학을 공부하지 않았기에 무시하는 건지 아님 니들이 뭘 아니?

이건지 알고 싶어 집니다.

 일반적인 기관도 아니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식 기관인데 나무 팻말을 이렇게 허위로 표식을 해도 되는지 어디에다가 문의를 하는지?

 조도만두나무에는 섬괴불나무, 회화나무에는 다릅나무 이렇게 하면 공신력을 믿고 찾아간 도민들은 누구를 믿어야 할까요?

 밤을 샐 각오로 도감을 뒤지는데 쉽게 나타나서 잘못을 빨리 지인에게 알려 주기는 했는데 화재예방 캠페인에 꺼진불도 다시 한번 보자는 포스터를 상기하여 주셨음 합니다.

더이상 식물애호가들의 불신을 조장하지 말아 주세요~

 

 

   사진은 섬괴불나무라고 붙여진 조도만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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