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7340)
동백나무겨우살이 비쭉이나무에 철썩같이 달라붙어 추운 겨울나고 봄을 기다리고 있다
좀어리연 아주 오래된 연뭇에 자생합니다 겨울이면 잎이 사그라들어 찾아 볼 수가 없는데 하우스 안에서는 잎이 싱싱한 상태로 있답니다 덕분에 분경 재배를 하는데 좋은 소재로 이용할 가치가 있다는걸 배우고 왔습니다
황금사과 사과가 황금색으로 익는다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보입니다 . 분경 재배한 목적은 눈으로 보고 즐기려한 것인데 열매 한 개를 따서 맛을 보라고 주시는데 송구스럽습니다 덕분에 귀한 것을 먹어 보니 당도가 참 좋아요 삽목한 것에서 꽃이 피어 있어서 눈요기는 제대로 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장수매 저는 장수매도 명자나무라고 했는데 열매를 보니 너무 차이가 난다 이걸 인정하고 종으로 보는게 옳겠지요 좀더 관찰을 하고 결론을 내려고 합니다
분경으로 가꾼 감나무에 감이 달려 있는 모습이 깜찍하고 귀엽다고 해야 할까요? 아주 작은 화분을 이용하여 가꾼 것인데 나보고 하라 그러면 나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게되어 못한다 오직 눈으로 보고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나의 주 역활입니다
제주진달래 털진달래와 진달래의 교잡으로 생긴 종이라 합니다 익히 한라산에 다니면서 보고도 털진달래로만 보았던 관첨이 강했기에 세밀하게 들여다 보지 않은 자세를 일깨워 주는 것이다 그래서 겨울눈 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관찰을 하려고 눈여겨 보려고 합니다 오늘 분류코드를 설명하여 주신 고박사님 고맙습니다 ㅎㅎ
큰우단일엽 추운 겨울도 이겨낼 자신감을 보여주듯 털을 둘러 쓰고 자손까지 남기겠다고 용을 쓰고 있다 인간은 춥다고 몸움츠리고 따뜻한 집에서 꿈쩍도 하기 싫어 하는데 자연의 순리라고 당당하게 맞이 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 희망은 동백꽃에서 아주 오래전 같은 청춘의 열정이 뜨겁던 고교시절 마음은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운명은 나를 팽개 치듯이 구렁으로 밀어 넣는다 가진 것이 없다는게 서럽고 고달픈 삶이 희망을 꺾으려 하니 끓는 청춘은 용광로를 뿜어 내던시기를 지난 후 이제는 조용한 촌로가 되어 지나온 날들보다 남은 날의 꿈을 펼치듯이 인생의 희망을 동백꽃은 말없이 알러 주네요 살아갈 날의 꿈을 동백처림 당당하게 펼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