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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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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의 원고로 작성한 글입니다. ♠산나물이란 무엇인가? 인공적으로 밭에서 재배하는 채소와 대칭되는 산야에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식용식물을 산채 또는 산나물이라고 한다. 옛적부터 우리 조상들은 자연 속에서 독이 없고 맛이 있으며 약이 되는 식물을 골라서 식량으로 삼았는데 산채는 맛 이전에 배를 채우는 양식이었다. 봄의 ..
[스크랩] .서향, 복수초에 얽힌 이야기 서 향 엣 날 중국의 한 여산이라는 곳에 살고 있던 한 스님이 어느 날 산에 올라 잠시 쉬고 있는 사이에 깜박 잠이 들었다. 잠결에 어디서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꽃향기에 도취해 문득 잠에서 깨어났다. 꿈에서 맡은 향기를 잊지 못해서 몇 차례나 주위를 살펴보니 좀 떨어진 산골짜기에 한 그루의 ..
[스크랩] 민들레 야그~ ♥민들레 민들레는 우리나라 산이나 들판, 집 주변, 길가 등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 옛날에는 미염둘레라고 부르던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민들레로 변한 것이라고 하며 봄을 알리는 전령사이기도 합니다. 꽃은 주로 노란색이지만 흰색도 있다고 하는데 여태 사진으로만 보았을 뿐 실물을 보..
[스크랩] 용수염풀 낙엽활엽수 밑에 많이 자랍니다. 벼과 어렵게 생각 마시고 우리의 일용할 양식의 보고라 생각 하시고 관심 많이 가져 주셔요~ 꽃은 비록 화려 하지 않지만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는 쌀과 보리의 원조도 벼과 식물에서 개량을 거듭한 끝에 우리의 주린 배를 채워 주는 것입니다. 혹!~ 누가 압니까? 농약을..
[스크랩] 모시풀 비교!~ 특산으로 되어 있는 제주모시풀의 존재를 찾아 다닌지 삼년만에 실체를 확인을 하였습니다. 우선에 형제 뻘인 개모시풀과 좀깨잎나무를 살펴 보시죠~ 개모시풀을 거북꼬리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답니다. 좀깨잎나무 역시 잎이 작으며 잎 끝에 긴꼬리로 인해서 오동정 하기가 쉬운데 꽃을 자세..
흰며느리밥풀꽃 오늘 처음으로 흰며느리밥풀꽃을 보았답니다. 도감에서만 보다가 실물을 보았지요~ 며느리밥풀꽃에는 지엄한 시어니의 구박에 스스로 목메어 죽은 며느리의 무덤에서 피언난 꽃이라고 하는데 제삿상에 올리려고 지극정성으로 지은 밥알이 떨어진걸 주워서 입에 넣는 순간 시어니의 예리한 눈에 비..
[스크랩] 긴급뉴~스!~ 지가 오늘 오후에 산을 어슬렁 거리다가 지금까지 보고된 예가 없는 변종을 찾았습니다. 낭아초인데 흰색의 ?育? 피는걸 처음으로 보았답니다. 행여!~ 이를 본 사실이 있는 분은 미리 야그를 하여 주시면 지가 관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줄로 아뢰옵니다. 낭아초의 변종이므로 가칭 흰낭아초로 이름을 ..
해녀콩을 아시나요?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하면 독성이 강한 해녀콩을 먹고서 낙태용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그들만의 힘겨운 생활에 어떻게든 이 악물고 살아 보려고 발버둥 치던 여인의 삶을 말해 주듯이 줄기는 거친 바위 위를 기면서도 겨울에는 잎을 다 떨구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