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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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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만두나무열매 조도만두나무열매를 보기 위해서 조도에 갈려고 했는데 꽃이랑 열매를 다 보았으니 굳이 가야하나 생각이다. 자생지에서 보는 느낌은 완전 다르겠지.........
다래 봄에 다래순 따러 가자고 지인이 조르고 졸랐는데 병원에 눕는 바람에 원성만 돌아 온다. 그래도 안죽고 살아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내년을 다시 기약 하자고 하는데 육지서는 새순을 따다가 나물로 먹는다. 무슨 맛이 날까? 살짝 궁금증도 생기고 여린순을 앵글에 담아 보려는 계..
밀나물 난 밀나물을 무척 좋아 한다. 어릴적에 밭에 다녀 오는 길 울타리 위에 새순이 보이면 여지 없이 꺽어서 밥먹을 때 되장과 함께 하면 밥도둑이 된다 올해도 한 주먹 꺽어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냉동 해놨다가 꺼내 먹곤 하였는데 재배를 해보고 싶다.
갯대추 바닷가 척박한 환경에 숨쉬겠다고 몸부림치는 흔적을 열매로 고스란히 담아 내었다
정금나무열매 우리는 비싼 로열티와 거금을 주고 수입한 브루베리에 모두가 혹해 있다. 초기자본도 많이 들고 수확을 하는데도 일손이 많이 가는데 새들이 먼저 맛을 본다. 그러나 우리 산야에 블루베리 못지 않은 정금나무가 있는데 이 또한 안토시아닌색소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
멀꿀 옛날에는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려 졌다고 하는데 달콤하고 맛있는건 다 나랏님꺼란 말인가? 말도 안돼!~
고욤나무 고욤나무에 감나무를 접붙이면 감이 달리는데 그냥 고욤을 즐기는 이들도 있었답니다.
밤나무 가을이 되면 밤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날 겁니다. 밤이 익어가는 가을을 기다려 보지만 열기는 쉽게 내려 가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