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매모음

(264)
박달목서 흑산도와 제주도에 있다는데 제주에 자생하는 박달목서는 해안가에 바위틈에 자란다. 암수가 다르며 멀리 있어서 수정이 안된다고 암나무를 흑산동에서 들여 왔다는 후문이다. 하여 주변에 어린 암나무를 심어 놓았다고 하는데 열매를 본게 된건 몇년 아니된다. 꽃이 피었을 때에 향기가 진동한다. ..
노아시 겨우내 열매를 이쁘게 달려서 오가는 이들의 눈을 줄겁게 해주더니 이제는 햇볕에 그을렸는지 색상이 검어 버렸습니다.
까마귀쪽나무 제주어로 구럼비낭이라 불린답니다. 녹나무과 집안으로 제주에 자생하며 해수에 강하다고 합니다.
죽절초 줄기 마디가 대나무처럼 생겼기 때문에 죽절초라는 이름이 붙여 졌답니다. 환경부 보호종으로 멸종위기시물로 지정이 되어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볼 수가 있는데 북방 한게선이 제주도 서귀포랍니다. 그래서인지 제주시 쪽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참나무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가 열매를 달고 있는데 익으려면 몇달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다시 담아다가 올려 보겠습니다.
큰천남성열매 아직도 생생히 살아 있는 듯이 우리의 눈을 유혹하는 열매....... 먹으면 큰일 난답니다.
천선과 열매가 먹음직 스레 달렸것만 누가 따먹으려 하지를 않으니............. 나뭇가지 끝에는 어느덧 올해 농사로 겨울눈이 쏘옥 자랐고, 열매는 천덕꾸러기처럼 익을 생각도 안하네~
멀구슬나무 한 겨울 춥고 배고픈 새들의 일용할 양식인데 사람들의 욕심으로 죄다 따가던 시절이 있었다. 열매를 가지고 살충제를 만들기도 하고 베개를 만들기도 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