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모음 (264) 썸네일형 리스트형 까마귀밥여름나무 가을도 지나 겨울이 코앞인데 열매는 청춘을 자랑한다 노랑하늘타리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아픔이 밀려 오는 계절입니다. 피라칸사스 피라칸다라고 불리는데 요즘은 조경으로 여기 저기 많이들 심어 놔서 배고픈 새들의 만찬이 되어 주고 있다. 마름열매 마름열매는 제삿날에 밤이 없을 때 까서 밤대용으로 쓰였다. 열매 끝에 가시가 날카로우니 조심해야 한다. 댕댕이덩굴 댕댕이덩굴이 가을의 따가운 햇살에 잘 영글어 가는데 생김새는 먹음직 스러워 따먹고는 이내 뱉어내기가 쉽상이다. 아무 맛도 없으면서 나 맛있는 열매다 하여 유혹을 하는데 새들에겐 맛있나? 애기풀 애기풀을 영신초라고도 한다. 열매를 오랫만에 보니 얼른 생각이 안나서 헤메었다. 까치수영 뜨거운 여름날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자식들 다 떠나 보내면 가슴이 많이 아프겠지............ 가막살나무 요즘 잘 익어 가나 싶었는데 날마다 비가 내려 제대로 영글기나 하겠나 걱정이다. 이전 1 2 3 4 5 6 7 8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