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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제주동백수목원

나무를 가꾸고 키운다는 것은 먼 앞을 보는 것인데 특별한 기약도 없다.

40년 전이라면 나도 애기동백의 존재조차 잘 모를 때이다.

그저 햇병아리 같은 식물학도로 열정이 불타는 시절이었다.

삽목을 해서 40년을 가꾸었다고 한다

땀과 열정으로 만든 제주동백수목원은 애기동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12월 겨울로 접어들 때에 붉게 피면서 시선을 끌어 모은다.

그렇게 추운 겨울을 잊게 해주는 것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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