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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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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나무 푸조나무를 제주어로 검북낭이라 부르는데 열매를 먹어 보니 달콤 하여 먹을만 합니다. 씨앗은 돌을 씹는 기분이 듭니다.
아그배 습한 곳에서 자라는 아그배 나무 열매는 익어도 초록빛을 잃지 않는답니다. 다른 열매는 까맣던지 아님 빨갛게 익는데.........
상수리 참나무과 나무중에서 상수리나무가 도토리는 제일 크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어릴적 주워다가 구워 먹었다가 퉤!~ 퉤!~ 뱉던 기억이 아직도 뇌리에 가득합니다. 경상도에서는 꿀밤이라 부르지만 상수리가 우리몸에 좋은거는 말안해도 아실겁니다.
붉나무열매 제주어로 개칠낭이라고 부르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 열매를 소금 대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단풍이 붉게 물들고 옷나무랑 비슷하다고 해서 제주에서는 개칠낭이라 부른답니다. 경상도에서는 뿔나무라 합니다.
애기사과 사과가 엄청작지만 앙큼 스럽다. 하나를 따서 한 입에 쏘옥 넣으면 새콤한 맛과 더불어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다.
모새나무 모새나무를 만난지두 꽤 되었는데 오랫만에 눈을 마주 하니 반갑다. 다시 한 번더 다녀와야 할것 같다. 잘익은 넘으로 골라서 담아 와야 하는디...........
윤노리나무 나무의 재질이 닭가슴살처럼 생겼기 땜에 나무가 탄력이 있고 농기구 연장 자루로 쓰인답니다. 어릴적 소몰이를 할 때도 손에는 윤노리나무가 들려 있었다. 떡윤노리나무는 제주특산으로 되어 있는데 제주사람들은 촘윤노리라 부른답니다. 고로 제주에는 두 종류의 윤노리나무가 있는데 윤노리나무..
영신초열매 열매를 본사람이 얼마나 될까? 꽃만 말구 종자에도 관심을 가져 볼 때도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