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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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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 마름과 애기마름 두 종류가 있다 제주에서는 나는 애기마름을 찾아 내지 못하였다 육지에서는 제삿날 밤이 없을 때에 마름열매를 깍아서 밤을 대신에 제삿상에 올렸다고 한다 요즘이야 저장 시설이 좋으니 마름을 쓸일이 없어졌다 수생식물로 물을 정화하는 능력도 좋은데 너무 많이 수..
산수국 인간의 옥심은 끝이 없다고 한다. 오후에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았는데 산수국이 수정이 끝났다고 벌 나비는 찾아 오지 말라고 헛꽃이 등을 돌리고 나의 역활은 여기 까지라고 소리없이 돌아 앉아 사랑의 결실이 잘 되고 있는지 지켜 보는것 같다. 탐라산수국도 역활이 끝나면 똑 ..
개맥문동 생뮥하는 모습을 맥문동은 포기처럼 자라고 개맥문동은 각각이 자란다
평온을 찾다 우리집 터줏대감 노처녀 별이는 다섯살이다. 탄이랑 별 천덕꾸러기 탄 우리 집은 가족이 없다 달랑 네식구가 살기에는 좋은데 작은애가 고등학교에 다닐 적에 방황을 하기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개를 키우게 되었는데 개가 여러번 교체가 되면서 개를 안키우러고 다 정리를 했는데 ..
복천물통이(몽울풀) 얼마만에 눈을 마주 하는지 여전히 보니깐 반갑다. 늘 그자리에 있어 줘서 고맙고 나를 기다려 줘서 고맙다. 깊은산 계고 근처에서 만나니 이다지도 기쁠 수가...........
제비꿀 어째서 제비꿀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꽃은 너무 작아서 사진을 담는데 엄청 인내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줄기는 큰것도 아닌 연약하고 가녀린 모습이라 꽃이랑 메체가 어울린다고 해야 하나.....
양귀비 자연이준 최고의 예쁘다는 꽃 그러나 부작용도 많고 사회의 질서를 흐트릴 수가 있기에 보는 것으로도 심히 가슴 떨린다. 꽃양귑에 섞여 들어 왔는지 마을 공원에 풀을 베는데 갑자기 눈에 띈다. 촬영 후에 바로 제거 해서 기록만 남겨 놓았다.
나도수정초 봄에 한차례 만났는데 요번 탐사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함께 동행한 이들의 탄성을 불러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