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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류(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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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꼬리고사리 바위틈새에 자란답니다.
미역고사리 상록성으로 바위틈이나 나무에 착생하여 자란답니다.
도깨비쇠고비 어릴적에 영양 잎이 올라 올적에 가락지를 닮앗다고 해서 가락지라고하면서 갖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제주에서는 미역을 닮았다고 해서 제주어로 메역고사리라 부른다. 몸에 두드러기가 났을 때에 푹고은 물로 몸을 씻어 내기도 하였다. 지금은 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민간 요법으로 많이 활용 하였..
콩조각고사리 숲속 아늑하고 곳에 돌이든 바위에 붙어서 산다. 이와 흡사한 콩짜개란이 있는데 매우드물다. 콩란은 작은 꽃이 피어서 씨앗도 맺는데 콩조각고사리는 포자로 번식을 한다.
뱀톱 식물도감에 솔잎난이 제일번이라면 언제나 뒤에서 묵묵히 있는 두번째 뱀톱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것이 없는지 제대로 보아 주지도 않는다. 나역시도 뱀톱이구나 하다가 몇년전에 지인들하고 산행을 하다가 포자를 들고는 이게 뭐냐고 질문을 받았을 때에 순간 당황을 하였던 기억이 되살아 ..
창고사리 잎모양이 창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제주에서는 곶자왈에서 간간히 만날 수가 있답니다.
솔잎난 바위틈에서 겨우 목숨만 부지하며 살아 가는 너 자손은 남겨 두고자 씨앗은 맺었는데 흔적이 없도다. 그나마 사람들의 애절한 시선과 사랑으이 손길이 탔는지 예전 같지가 않음에 마음은 무겁게 짐을 내려 놓지 못하고 다시 돌아 온다.
족제비고사리 상록성으로 한 겨울에도 파란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눈을 줄겁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