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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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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새달 이삭이 올라 올적에는 하나인데 셋으로 가라진다. 그래 모가 셋으로 갈라져서 모새달이라고 네 너의 이름은 잊지 않을께!~
민바랭이 잡초는 강하다 콩밭에 지겹도록 괴롭히던 잡초다. 이름하여 민바랭이, 바랭이, 좀바랭이 등이 있는데 제주어로는 제환지, 절환지, 절마니 등으로 불린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잡초라고 하지만 이걸 발효 시켜서 목초액으로 쓴다면 좋은 밑거름이 되고 해충방제에도 실험을 해보고 싶은..
팜파그래스 멕시코억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원예종으로 도입을 해서 정원에 심어지고 있으나 곧 들판에서도 만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개기장 벼과 식물은 인간을 먹여 살리는 생명줄이라 해도 되겠지요~
잠자리피 벼과식물과 친하게 지내 보려고 요즘은 짬이 나는대로 놀아주고 있다.
방울새풀 바람에 살랑이는 소리가 방울소리처럼 들린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네 산야에서 나고 자라는 것이 아닌 타향살이 풀이다. 즉, 귀화식물로 타향살이 설움을 잘 극복한 종이다. 밭에서는 한 없이 귀찮은 잡초지만 훗날 우리네 인간에게 귀한 식량자원이 될지도 모른다.
꼬리새 요즘은 아주 벼과 식물 공부에 푹 빠져 사는것 같다. 새로운 도감이 있어서 그런지 아주 믿음직한 기분이다. 세밀화를 보며 공부하는 재미에 너무나 푹 빠졌나 봅니다.
뚝새풀 밭에 자라는 잡초로 천덕꾸러기로 취급을 받고 있지만 우리에게는중요한 자원이기도 합니다. 식량 자원으로 활용이 될 수도 있고 사료 작물로 활용이 될 수 있기에 존재의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