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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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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괴불나무 지인이 한 그루를 보내 주셔서 꽃피고 열매를 맺기에 종자를 심어서 키워 보았습니다 발아(싹드는것 )율은 좋은 편입니다 열매가 콩알처럼 작은데 말랑 말랑한 과육이 싸고 있는 열매를 물열매라고 합니다 좋은 예가 포도나 블루베리를 들 수가 있겠지요 이러한 물열매를 말려서 파종하연 발아율이 좋지 않아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토양에 묻어 주는 것이 발아율이 좋습니다
육박나무 제주에서 별명으로 해병대나무라고 합니다 젊은 날 군복무 마치고 예비군훈련 받을 때 입었던 군복이랑 무늬가 비슷하여 부르는 이름 같아요 그러나 육박이라는 어휘가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강힌 힘에 부딛쳤을 때 나무수피가 떨어지는 모습도 상상되고 수피가 육각으로 떨어 진다는 뜻 같기도 하고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다
제주진달래 털진달래와 진달래의 교잡으로 생긴 종이라 합니다 익히 한라산에 다니면서 보고도 털진달래로만 보았던 관첨이 강했기에 세밀하게 들여다 보지 않은 자세를 일깨워 주는 것이다 그래서 겨울눈 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관찰을 하려고 눈여겨 보려고 합니다 오늘 분류코드를 설명하여 주신 고박사님 고맙습니다 ㅎㅎ
순비기나무 순비기는 해안의 모래 밭에 모래를 둟고 올라 오는 모습이 해녀가 숨울 쉬기 위해 올라 오는 모습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감이 가는 나무다. 꽃은 가끔 흰색도 있다 . 흰색이 피는 순비나무를 보고 싶어지는데 연장 챙기고 가봐야 겠다.
무궁화 내가 아는 무궁화 품종이 80여 종이 디는 것으로 아는데 정확한 품종을 설명한 자료집이 없다 듣기로는 있다고 했는데 예전에 어느 국회의원?이 학교 교정에 심어져 있는 무궁화 품종을 파악한다고 한 적이 있는데 과연 이를 분류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희망 사항으로 자료집을 찿고 있는데 아시는 분이 계시면 자료를 구입하고 싶어요~ 공부해야지요!~
꽃치자 치자나무랑 무엇이 다르냐 하면 나뭇 잎이 넓 고 크다. 꽃은 꽃잎이 겹으로 피는 것이 차이가 난다.
꽃댕강 주변에서 흔하게 많이 보이는 나무로 울타리용으로 믾이 심는다
산딸나무 제주어로 틀낭! 그런데 꾸지뽕나무열매도 틀이라 부른다 그래서 이를 구분해서 부르는 이름으로 산틀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매우 흔하게 부르는 이름은 아니다 날씨가 좋아 햇볕이 잘 받으면 열매는 달콩하고 비를 많이 맞으면 열매가 맛이 없다 자연이 주는 달콤한 맛과 밍밍한 맛은 자연을 느끼기에 참 좋은 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