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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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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지똥 제주어로 돛수에라고 부른다. 말의 어원을 찾아 나서 볼까나? 돛은 돼지의 제주어다. 수에 이말이 어중간 한데 순대를 표현 하는 말 같기도 하고 돼지털을 의미 하는것 같으고........... 방가지똥을 유심히 보면 돼지털처럼 잎 줄기가 뻑뻑 한데서 비유한 이름이 아닐까 생각 한다. 이제는 어원을 가르쳐..
유혈목이 따뜻한 봄날 겨우내 움츠리고 얼었던 몸을 녹일 요량으로 일광욕을 하는 나에게는 행복한 순간이다. 사람들은 혐오 스럽다고 나를 멀리하지만 보통은 몸 보신용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생태계에서 하는 일로서는 쥐를 잡아 주기 땜에 농사에 도움도 주는데 서운 하기도 합니다. 저의 어금니 쪽에 독샘..
숲을 가로 지르는 빛 숲 속의 빛은 법이라 하였던가요? 즉, 숲을 다스리는 법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큰나무사이로 강렬하게 비추어 주는 빛을 받으려 하는 식물들의 전쟁은 치열 하다. 구실잣나무 한 그루가 곶자왈 입구를 가로 막고 서 있지만 줄기 사이로 쏟아지는 빛이 그리움 가득 하다. 강렬하게 비추어 지는 ..
용트림 나무가 생명을 다하여 자연으로 돌아 가면 남은 그루터기는 또 다른 생명이 움튼다. 꺼져 가는 생명이 마지막 몸부림처럼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또 다른 불꽃이다. 비바람에 씻겨 날마다 꽃 단장을 하였더니 친구 하자고 마삭줄이 몸을 휘감는다. 돌무더기에서 움트는 인내는 누구에게도 자랑 거리가 ..
이쁜넘들 나의 애인이라면 들꽃이라고 하는데 동물동산의 멋쟁이들이 포즈를 취한다. 학교 백주년기념 출판을 하는데 원고용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너무나 폼이 좋아서 셔터를 남발 하였네요~ 울 이쁜이들 삐질라~~~
마트료시카 인형을 큰것 부터 아주 작은 것 까지...............
방어축제 방어축제에 다녀 왔는데 회는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모처럼 만의 짬을 내어 갔는데 한가로이 앉아서 회를 줄길 여유가 없어서 행사 이모 저모만 담아 왔습니다.
[스크랩] 꽃분재 모음 출처 : 까치세상글쓴이 : 풀꽃세상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