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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접시꽃

나는 접시꽃이 피면 무더위가 시작이 되겠구나 생각은 하는데 꽃을 보고 있으면 잊어 버린다.

형형색상의 꽃이 피면 너무 너무 이쁜데 키는 멀대 같이 커도 꽃은 왜그리 이쁜지 유혹한다.

꽃도 크고 벌들이 좋아라 달라 붙는걸 보면 양봉할 때의 추억도 되살아 난다.

은퇴 후에 벌을 키울까?

내년에 시작을 해야 하는데 망살여 진다.

이제는 앍메인 직징 생화 보다는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싶기도 하고 노후 준비는 안되어 있는데 어떻게 하나? 

당장 눈앞에 은퇴가 다가 왔는데  잊고 살게 접시꽃에 파묻혀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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