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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숨쉬는 곳

초파일

간만에 절에 가서 삼배를 드리고 나오는데 옛 지인들에게 딱 걸렸다.

그간 왜 얼굴을 안보이냐고 궁금해 하신다.

학업과 업무를 병행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두 눈 질끔 감고 학업을 마칠 때 까지는 날라리 신자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다짐을 하여 본다.

한가하게 있으면 온갖 잡념이 나를 괴롭히듯이 난 바쁘게 살아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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