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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품종의 꽃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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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화 열대 온실에 피어나고 있답니다. 꿀은 넘쳐 흐르거는데 새나 곤충이 들어 오지를 못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무스카리 잎이 올라 올적에는 산달래가 무성한 줄로 착각을 하기쉽다. 구근이 겨우내 휴면을 하였다가 봄이 되면서 꽃봉오리도 함께 내보낸다. 발음을 잘못 하여ㅆ다가는 무식하리로 들을 수가 있다. 꽃을 자세히 보면 예쁜 통치마를 보는것 같기도하고 항아리를 보는것 같다.
샤스타테이지 작년에 파종한 것이 이제서야 본색을 드러 냈다. 학생들이 열심히 종자를 채집 한 덕에 하우스 안이 환해졌다.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5월까지 피고 지고 햇살을 받으면 꽃잎을 활작 펼것이다.
동백 동백의 품종이 다양 한다는 걸 익히 얘기 하였지만 보이는대로 사진을 담아 보려고 합니다.
수양매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땅으로 축축 내려 오는 것이 하늘의 선ㄴ녀가 꽃을 뿌리는 듯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세상사 때로는 모나게 살면서도 둥굴게 살라는 뜻인가 봅니다. 오늘은 힘든 하루였는데 수양매를 보면서 때로는 나를 낮추는 일도 중요함을 새겨 봅니다. 원예종은 이렇듯 마음의 수양..
동백 전에는 집앞 뜰에 동백을 심는게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하였다. 동백꽃이 통째로 떨어지기 때문에 마치 목이 잘리는거 같다고 하며 꺼려를 하였다. 하지만 화려하고 이쁜 모습을 각인하고 떠나는 모습에 나는 환영한다. 나역시도 건강한 모습으로 살다가 생을 마감하였으면 하는 소망이다. 늙고 병들어..
수선화 수선화의 품종을 다 알려면 평생을 매달려도 안되겠지요~ 일만여종이 넘는걸 언제 다 파악을 하죠? 그냥 묻혀서 흘러 갈 수 밖에요~
제라늄 원에종으로 꽃의 색상도 다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