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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품종의 꽃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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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철쭉 산철쭉이 한 창 화단을 붉게 수놓고 있답니다.
오월철쭉 오월철쭉이라고 명명한 이유를 모르겠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붉은색이라는 것이 발길을 사로 잡는다.
붉은꽃유케라 잎은 바위취를 닮았는데 원예도감에 실려 있어서 ..........
자목련 입술이 파르르 떨리는 듯이 열정을 토해 내는 너. 어제 바람에 청춘은 오간데 없이 사라졌다고 하겠지. 아니 꿈을 실어 날려 보냈지...........
겹벚나무 흔히들 화투장을 은어로 동양화 마흔여덟폭 병풍이라고도 하는데 겹벚을 보고 있으면 생각나는 화투장이 있다. 춘삼월을 알리는 삼월이 하필 사꾸라냐고 하겠지만 겹벚이 이쁘게 피어나서 그런가? 분홍색을 담았으면 더 리얼 할텐데 흰색이라 좀 그렇지요~
긴기아남 드뎌 난곷이 피기 시작을 하였다. 긴기아남이 꽃잔치를 열었는데도 눈둥자도 맞추어 줄 틈도 없이 좌충우돌이다. 오늘이야 겨우 이;쁜이들하고 눈동자로 조우를 하였으니 서운 하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이다.
식나무 식나무가 우리네 자생종이라는건 알고 있겠지요~ 근데 잎에 무늬가 있는 것을 청목 또는 금식나무라고 하여서 원예용으로 가꾼답니다. 도감에는 무늬식나무라고 명명이 되었는데 원예쪽하고는 이름을 달리 합니다.
무늬빈카 잎에 흰색의 무늬가 들어 있다고 해서 무늬빈카라 불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