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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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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나무 열매가 까많게 익어 가는데 새들의 눈을 유혹하지 못하나 봅니다. 버찌를 따먹으면서 맛있다고 매달리던 애들의 동심은 다 어디로 갔을까? 막상 따서 먹어 보면 이 맛이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추억이 가득 합니다.
장딸기 서귀포에는 장딸기도 익어 가고 있는디 눈으로만 먹다가 왔습니다. 의귀초등학교에 수목 조사 갔다가 담아온 것입니다.
팔손이 팔손이가 열매를 알맞게 익었다고 새들을 유혹 합니다.
박달목서 가을이면 여꽃을 볼 수가 있을 텐데 올해는 암꽃을 담아 보아야 하는데......... 그 간에 수꽃만 담았는데 잊어 먹지는 말아야 하는데~ 열매도 제대로 담았으니 잘 익었을 적에 한 번더 담으면 되겠고 꽃이 필 때를 지둘려야지.......
상동 어릴적 보리를 수확 할 때면 일손을 돕기 위해서 밭으로 가는길에 상동의 열매가 유혹을 한다. 밭에 가양 하는 것두 잊고 열매를 따먹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 늦을세라 밭으로 잰걸음을 옮겨 보지만 어느새 입안이 새까많게 되어 부모님께 혼났는데도 다시 따서 먹었는데...... 제작년에 모처럼 만에 ..
박달목서 작년에는 꽃 피는 시기를 놓쳤답니다. 올해는 잊지 말구 챙겨야 하는데.........
호랑가시나무 잎에 가시가 호랑이 발톱처럼 날카롭다고 해서 호랑가시나무라 불린답니다. 열매나 잎 줄기는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차로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노랑하늘타리 제주어로 두레기라 불립니다. 하늘타리는 열매가 둥글고 납작한 편인데 잎은 결각이 깊이 패여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