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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사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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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담배풀 담배풀하고 닮기는 했으나 잎이 가늘고 작은 편이다. 주로 숲속 가장 자리에 자리를 잡는다.
쥐꼬리망초 꽃대가 쥐의 꼬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꽃은 혀를 낼름 거리며 약올리기 선수 같은 느낌이다.
지네발란 이제는 꽃이 다져셔 종자도 떠날 준비가 되었을 것이다. 지난 여름 무더위 속에 촬영을 해서 한 것이 한달이 넘었다. 나의 일상은 직장에 출근과 주말엔 탐방활동이 여유롭지는 않은 시간을 쪼개려고 하니 마음은 조급해진다. 그래도 여유있는 자연의 품처럼 마음을 열고 나스스로 빠른 ..
도둑놈의갈고리 도둑놈의갈고리는 열매가 남의 집에 도둑이 물건을 훔치러 갈 적에 조심스럽게 발 뒷굼치를 들고 걷는 형상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붉은사철란 철이 한참 지났네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모르겠다. 눈뜨면 출근하고 주말엔 들판과 오름을 쏘다니고 내 삶이 늘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것 같다.
참으아리 울타리 장식도 해줄겸 푸른 초원의 이방인처럼 혼자서 하얀 면시포를 두르고 적막한 목장의 풍경을 달래 준다
나도생강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로 많은 개체가 아니다
밭둑외풀 늘 외톨박이다. 그렇지만 절대 기죽어 있는 걸 본적이 없다. 왜냐구? 자연에 살아 남는 방법으로 외톨박이를 선택 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