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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의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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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봄이 되면 농로 주변이나 숲 근처 흔하게 만나서 그런지 약초라는 생각도 못하는 것 같다. 잎의 모양은 당근하고 형제라서 그런지 비슷하다
하수오 한방에서는 백수오랑 구분하기 위해서 적하수오라고 한디 고구마를 캐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집에서 8년을 키웠는더 그래도좋아요 그래도 좋아요
땅두릅 제주에서는 자생하지 않지만 약초로 이용 하려고 재배하는 경우가 있다. 꽃의 수정은 벌 나비인줄 알았는데 개미가 수정을 시켜 주네요~ 물론 좀더 지켜 보아야 하겠지만...........
희수나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는 아니지만 그래도 생김새라도 알아두면 속지는 않겠지요. 중국 운남성이 원산이지만 제주도에서 한 번 식재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실행중이다.
계요등 풀독이 올라서 가렵고 두드러기 날적에 뜯어다 문지르면 효과가 있답니다
복분자 냉장고도 없던 시절에 약초는 필요 하였고 이를 슬기롭게 활용한 조상님들의 지혜가 감탄사다 복분자딸기를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아니라 덜 익었을 때에 따서 말려서 이뇨제로 사용을 하였다
산딸기 우리 일상에서 만나는 복분자는 예전에 한방에서 쓰던 복분자하고 어떻게 다를까? 옛날에 냉장고도 없던 시절 우리 선조들은 산딸기 열매가 익기 전에 파란 걸 따서 말렸다. 이렇게 하면 보관도 용이하고 운반도 쉬워지고 약효는 제대로 발휘하고 명석한 판단이었다. 시중에 팔리고 있는 복분자는 생과로 먹기 좋은 상품이라면 약효는 어떨런지 실험을 해보지 않아서..........
갯방풍 흔히 갯기름나물을 방풍이라고 부르는데 정명이라고 할 수는 없다. 갯방풍은 해안가 모래밭에 자생하며 뿌리는 가늘며 깊이는 평균 50cm 정도다. 갯기름나물에 비교해서 보면 생장하는 곳이 매우 까탈스럽다고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