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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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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마가지 이른봄 산길을 가는 이에게 예쁜 꽃으로 유혹을 하여 길을 가는걸 막는 길마가지............ 2월 초에 담은 사진인데 지금은 더 많이 피어 있지 않을까?
동백 겨울의 백미는 눈도 눈이지만 눈을 호강 시켜 주는 동백이 있다.
곰솔 이웃 마을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곰솔이다 수령이 사백년정도 되었다
이나무 먼나무를 제주어로 표현하면 먼낭이다. 그런데 먼낭하면 질문형으로 나무의 이름을 묻게 되는 것이다. 나무 이름을 알려 주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되려 질문을 받는 것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차분하게 제주어로 이낭 일름은 먼낭이렌 고릅니다.(이나무 이름은 먼나무라고 애기..
돈나무 어릴 적에 집이 가난해서 이나무에 돈이 열리는 줄 알고 날마다 쳐다 보던 추억이 머릿속을 스치고 갑니다. 이름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제주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로는 돈나무가 꽃이 피면 동파리가 잘 앉기 때문에 똥낭이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일제시대에 우리의 고유 자원들이 학..
참식나무 올해는 참식나무의 꽃이 일찍 피었다고 해야 되나 예전에는 이 맘때에 핀 것으로기억을 하는데............ 카메라를 들이 대기는 늦은감이 있지만 일단은 담아 둔다.
싸리 싸리는 양봉하는 사라들에게도 중요한 밀원식물로 나무가 벌채 된 곳에서 숲으로 가느 길을 열어 주는 역활을 한다. 군대에서 나무를 잘라다가 빗자루를 만들어서 사용해서 남자들은 아는 이들이 많다.
상동나무 알릴적 추억이 가득 담겨 있는 나무다. 농번기 주말에 밭에 일손을 도우러 가다가 상동이 보이면 따먹다 보면 시간이 금새 흘러 버린다. 당연히 부모님께 혼나지만 참새가 방앗간 앞을 지나지 못하듯 몸이 자동으로 간다. 그런데 꽃을 피는 시기를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오로지 맛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