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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숨쉬는 곳

[스크랩] 제주의 밭 경계인 돌담의 유래

제주 돌을 이용 밭의 경계선을 만든 판관 김구 →제주도는 한라산의 화산암이 터져 이루어 졌기 때문에 돌이 많아 가는 곳마다 돌밭이었다. 그래서 농사를 짓는데도 고생이 많았다.


※ 고려시대 고종은 탐라를 제주라 고치면서 김구를 제주 판관으로 임명
⇒김구는 제주로 부임하자마자 제주 백성들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관찰하던 중 농민들이 곡식을 수탈 당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력이 강한 부호들이 땅의 경계가 없기 때문에 힘없는 농민들의 땅을 차지하고 이를 수탈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밭이나 논에 경계가 없었다.


판관 김구는 논밭의 경계가 없어 가난한 농민들이 억울하게 당하고 있고 농민 서로간의 땅 다툼도 생기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하다가 돌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백성들에게 돌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땅 경계선을 만들라고 명을 내리니 각각 자기 땅마다 돌로 경계가 되어 싸움도 없어지고 농민들의 억울함도 없어지고 좋은 점이 많았다.

※돌의 이용 효과
①바람을 막아 농작물을 보존하는 역할
②소나 말들의 침입을 막아주어 농작물의 피해를 줄임.
③돌밭인 밭에 돌을 치우고 나니 경지면적지도 넓어지고 농사일도 편해지면서 수확량이 많아짐.

출처 : 제주야생화
글쓴이 : 운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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