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이 숨쉬는 곳

행 진

따스한 눈길이 마주칠 적에

아름다운 노래가 연주되고

두 인생 삶이 하나로 엮어지고 있네

 

두 손을 마주 잡을 적에

부모님 날 낳으시고 기른 정에 감사 드리고

행복의 웨딩마치를 연주 하면서

 앞 날의 축복과 건강을 빌며

잘 살아 보겠노라고 다짐을 한다네

 

백년 해로의 길은 멀고도 험난 한데

이제 평생 벗이요 동반자가 있으니

외로움일랑 먼~ 과거의 추억이 되리라.

 

 

*이 글은 절친한 친구인 버랭이선생(곤충연구가)의 결혼 할 적에 축시로 써 주었던 글인데 십여년도 지난 지금에사 되돌아 보며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한 번 흐트러진 맴을 가다듬으려 옛 노트를 뒤졌답니다.

'삶이 숨쉬는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제주의 밭 경계인 돌담의 유래  (0) 2006.09.15
소분  (0) 2006.09.07
땀방울  (0) 2006.08.30
[스크랩] 비보름~  (0) 2006.07.16
마음의 정  (0) 200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