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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숨쉬는 곳

추억

어릴적 이시돌 목장에 놀러 가면 드럼통을 반으로 잘라 놓은것 같은 모양의 집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벽채는 노란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었고 목부들이 거주하는 살림집이다.

불행하게도 아는 이가 없어서 집안 구경은 하여 보지도 못했다.

60년대 후반과 80년대 까지 내기억에는 이집에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거의 폐허가 다되어 가는 적막함이 아니라 정겨움이 남아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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