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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숨쉬는 곳

벗님~

바다도 잠잔다.

조용히 이불을 덮어주는 벗님들

어제 요동 치느라 피곤 하다고

고요를 벗삼아 누웠다.

코끼리 잔등인양 등을 긁어 주어도

고요히 잠을 부르고 있다.

야!~ 야!~

너 일어나지 않을래 하는 벗님들의 아우성

세상이 개벽을 한다 해도 벗님은 늘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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