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이 숨쉬는 곳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운풍(한봉석)

 

 

    구름이 벗을 찾으면 뭉게 구름이 되고 바람은 안내를 한다.

    세월이 흘러 지난 날을 돌이켜 보아도 깊은 곳에

    사랑은 고히 잠들어 있어라~

    손잡고 허공을 누비듯이 행복도 가득 하여라.

    우물 보다 깊은 곳 어디에..........

     나만의 우물은 사랑이 가득하여 퍼주어도 가득하여지고

    꽃도 사랑을 하면 이뻐져서  활짝 웃는다고 하는데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 사랑으로 채워 보지 않을래?

    서로의 따스함이 오가는 손을 잡고 마음의 눈빛으로

   사랑을 속삭여 봄이 오는 요동을 느껴 보아요~

   마음 깊은 곳에 아련히 가두려 하지 말구 사랑을 말해요~

   머지 않아 봄이 오면 들판에도 사랑의 노래잔치가 열려요.

  사랑은 마음 깊은 곳에 두지 말아요~

  새들이 사랑을 노래 하듯이 꽃들도 사랑을 외쳐 대듯이

  창문을 열고 외치지 말구 마음의 눈과 설레임으로 말해 보아요

 아니 그대는 내사랑이라고 써놓을껄 그랬나요?

 사랑하는 마음은 봄이 오는 소리 같아요~

 

 

 

 

'삶이 숨쉬는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는 소리  (0) 2010.02.21
지금은 목욕중~  (0) 2010.02.11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0) 2009.12.16
가을비  (0) 2009.11.10
당신이 다녀 가시는 길에  (0)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