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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숨쉬는 곳

살아 있다는 것에

내가 숨을 쉬고 걸어 다니며 맛난 음식을 먹어도 정이 없으면 송장이여~

산송장이라고 들어 보기는 했나?

사람이 살아 있다는 것뿐 아무도 없이 나홀로 산을 누빌 때는

자연이 벗이 되어 주건만 인기척은 나하나로 끝이다.

시커먼 밤 호르록 잠자리에 들적에 잠이 들면 다시는 일어 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일 때가 있는데 이것이 산송장이지 뭔가?

사람은 꿈도 희망도 먹고 사는게 아니라 품고 사는 것인데 이제 품을 희망이

점점더 내 곁은 떠나려고만 한다.

이럴때에  혈을 토하듯이 밀려오는 사랑이라는 두 글자 아니 단어가

심장의 박동을 요동치고 콧평수는 넓어 지려고 한다.

그래 살아 있다는 것이 희망을 품고 사랑을 느끼며 하트가 요동치고

태양처럼 두 눈동자는 빛을 내어 어둠을 밝히고 혼자서 산을 누벼도 산새들

그리고 꽃과 나무들이 반갑다고 손을 흔들어 준다면 삶은 영원히 사는 것.

피를 토하듯이 뿜어내는 장미의 꽃잎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있기에 호흡을 하고

살아 있다는 것에 아니 살고자 하는 이유가 생겼다.

그래 내일도 모레도 지구가 끝난다 해도 사랑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 한 낮의 열기가 대지를 달구는 오후 삶의 끈을 잠시 느슨하게 놓아 봅니다.

 태양도 대지의 열기처럼 뜨겁게 살라 하는데  의욕에 잠시라도 불을 지펴 봅니다

                            2009년 6월 26일          지나가는 구름 or 운풍

 어늦집 정원에 탐스런 장미가 있어 연장에 담아 왔는데 귀여운 꼬마 아가씨 질투를 할까 봐서 여태 광에 숨겨 두었는데..

 

 미니장미가 이리도 고운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넘 예뻐서 울싸모 질투 안할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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