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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숨쉬는 곳

해바라기

 

 

                          해바라기

 

                                      한봉석

 

        하루죙일 쳐다 보아도 보고 싶어서

        밤에도 고개를 들고서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하루가 짧은 날에도 숨을 몰아 쉬며 바라 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에도 허공을 지킨다.

       사랑의 소식을 전하는 꿀벌낭자도 걸음이 바쁘다.

       오늘은 뉘집 사랑을 실어다 주는지.........

 

       구름도 쉬어 가라고 키를 높였는데

       배고픈 나그네 멀리 있는 벗에게 소식 전한다.

       오늘도 내일도 창공을 벗삼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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