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이미 잘아려져 있는데다가 전통이 있어서 현장을 잠시 스케치 하였습니다.
국화재배는 저 먼 옛날 삼국시대로 내려 갑니다.
당시에는 귀족들이나 국화를 키웠지 일반 평민들은 키울 엄두도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감들이 국화를 키우는건 마음 수양도 겸 하였는데 일년 내내 정성을 들여서 키운 국화를 선물한다는
것은 시장에서 제아무리 비싼 물건을 사다가 주는것 보다도 더 귀히 여겼다고 합니다.
즉, 마음의 정성을 크게 생각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