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의 약초 (28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수오 친구가 적하수오를 캤다고 연락을 하여 왔기에 사진을 찍자고 부탁을 하여 담은 것이다. 오랫만에 보는 하수오 뿌리를 보니 참으로 실하게 보였다. 향부자 잔디 밭이나 모래 밭에 많이 자란답니다. 뿌리를 캐어 보면 구슬 같은 덩이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부인병에 쓰인다고 합니다. 쑥 말 안해도 쑥의 효능은 많이 알려져 있지요~ 하지만 꽃을 유심히 살펴본 이가 얼마나 될까요? 짚신나물 짚신나물이라는 이름이 어떻게 지어 졌는지 열매를 유심히 살펴 보면 아하!~ 하게된다. 생약명으로 선학초라 하여 암에 좋다고 하네요~ 쇠비름 죽도록 땀흘려 뽑아도 시들지 않는 끈질긴 생명력이 우리네 서민들의 삶의 애환과 다를게 없다. 요즘은 약용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지요~ 오갈피 제주에서 자라는 것을 섬오갈피라고 하는데 간간이 가시오갈피라 하는 이가 있어서 답답하다. 오갈피는 줄기에 가시가 없어서 열매를 채취하기가 수월 할 것 같다. 반면에 섬오갈피는 가시가 크고 날카롭다. 섬오갈피는 제주특산식물로 이제는 이름을 제대로 불러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양동마을.. 천마 천마의 꽃 사진을 담기 위해서 몇 년을 기다리고 기회를 엿보았다. 한라산에 특사식물 조사를 다녀 오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천마를 놓칠 수가 없어서 기회를 포착 하였다. 오래도록 벼르고 있었던 터인데 날씨는 받쳐 주지 않네요~ 익모초 누가 우리 몸에 쓴 것이 약이라 하였던고? 익모초 어머니에게 이로운 풀이라 하는데 달여서 물을 마셔 보면 엄청 쓰다고 하던데........ 그래도 어머니는 용감 하셨고 강인 하였다.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