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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숨쉬는 곳

하루해

남들은 내일을 기다린다고 하지만 나에겐 다음 순간이 기다려 지는건 왜일까?

늘 긴장하고 그 속에서 삶을 영위 하여서 그런가 보다 생각한다.

이제 가을이 깊어만 간다.

난 빨리 지나 가기를 기다리지만 다 때가 있듯이 어디 내맘과 같으려고.......

가을이 지나면 다시 새로운  도전이 나를 기다린다.

 해가  산넘어로 가면서 내일 또 보자고 한다.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나의 벗들은 새로운 꿈을 향해서 꿈의 나라로 향한다.

난 내 꿈을 쫓아 가지 않으련다.

단지  꿈을 잃지 않고  하나하나 이루어 가는 것인 것이다.

꿈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것과 같다.

 꿀벌에겐 꿈도 이상도 없지만 제 동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곤충입니다.

고로 저 들이 그토록 꽃을 찾아 다니며 꿀을 모으는 것은

내꿈이 아니라 벗들의 행복과 줄거움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저들의 생모인 여왕을 위해서  또 동생들의 꿈을 위해서 오늘도 꽃을 찾아 다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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