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1

식물분류학의 원리

 

식물분류학은 식물의 유사성과 상이성에 기초를 두고 역사적으로는 형태학적 특징과 변이를 기재하는 것이 시초였다.

진화론이 발표되기 이전인 18세기와 19세기 초기의 분류체계란 외관상의 유사점에 의해 식물을 종, 속, 과로 구분하여 기재하고 동정 명명하는 것이 중요한 연구였다.

1859년 진화론이 발표되어 분류학에서는 종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다.

다윈 이전까지만 하여도 종을 불변의 존재로 인식하던 시대에 진화론의 영향은 종을 계통적으로 즉, 같은 속의 종은 서로 유연관계에 의해 계통성을 지니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진화사상은 계통분류 발달의 근원이며 식물의 계토을 유전과 관련하여 이해하게 되었다.

종의 계통적인 인식은 속, 과 등의 근원을 단원적으로 보는 단원분류가 계통분류학의 주류로 발달 하였다.  이러한 개념은 종, 속 또는 과의 분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과를 유연성에 따라 차상분기식으로 상호간의 계통관계를 나타내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적용 되었다.

최근에는 계통관계에 의해 유연식물군을 분류하는 방법으로 여러 분야의 연구 결과나 정보를 폭넓게 적용하고 있는데 형태학, 비교해부학, 화학, 미세구조를 분자 수준에서의  특징이나 세포기관의 형질까지도 분류학적 특징을 해명 하는데 적용하고 있다.

해부학, 고식물학, 종분류학, 집단으로서의 종, 고지리학, 고지자기학, 생리학, 생태학, 발생학, 잡종형성 등 다방면의 지식은 식물의 유연과 계통을 구명하는데 적용되고 있다.

 

*이 내용은 관속식물 분류학 고경무 저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다음은 분류범주, 단원분류,  종내분류군에 대해서 간략하게 자료를 올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