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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스크랩] 출타일지

설레는 맴으로 잠을 설쳤다.

연초부터 계획을 잡아 놓은 것이라 더이상 미룰수도 없거니와 시간도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두눈감고 가는거야 몇 번이고 다짐을 한 후에야 공항으로 가는데 웬비가 밤새 내리고도 모자라 계속해서 내린다.

약속대로 아침 일찍 공항에 갔더니 첫비행기를 타려고 왔는지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내가 인솔할 일명 아줌마 부대가 하나둘 도착을 하여 2박3일의 일정으로 출발하여 첫비행기로 김포에 내렸더니 여기도 웬걸 비가 환영을 한는데 첨부터 강행군을 해야 할판이다.

중간에 비가 개이기래 좋아 했는데  꿈도 잠시였다.

목적지에 도착을 하니 또 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식당에서 점심을 두둑히 먹은후 출발하는데 이 몸은 제사에 관시이 없고 젯밥에 눈이 멀었는데 비는 내리지 카메라는 꺼내 보지도 못하고 산을 오르는데 눈도장으로 맴이 안달납니다.


오후에 도착한 산사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옷은 정처 없이 젖은데다 몰골은 말이 아닌데 비는 계속 내리고 속이탄다

오세암에서 비오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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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주야생화
글쓴이 : 운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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