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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숲으로 가다


연휴 마지막 날에 또 집에 있기도 그렇고 해서 늦은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서는데 가까운 오름?
무작정 애마를 타고 정처없는 방랑자가 되어 본다
가을 난 싫어서 주변을 맴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제는 내려 놓을 때도 되었는데 쉽게 떨구지 못하고 다시 방랑자로 앉으나 서나 방랑객이다
이젠 나도 지쳤다
쉬고 싶은 마음이 늘 애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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