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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의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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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리 비수리라는 이름 보다는 야관문이라 하면 낮들고 달려 오겠지............ 정명은 잊어 먹고 생약명만 기억을 할려나?
익모초 어머니에게 이로운 풀이라고 해서 익모초라는 이름이 붙여 졌지요!~
배초향 난 이배초향을 진주에 있을 때에 먹는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제주에는 없는줄 알았는데 들판에 이제는 지천으로 있는데 향이 무척이나 좋아서 비린내를 없애는데 많이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곽향이라는 이름으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황금 제주의 동부지역 오름에 자생 하는데 어느 한 단체의 노력으로 해마다 복원사업을 하는데 도채가 심히다. 모델이 되어준 소황금은 제주고등학교 원예과에 근무할 당시 복원사업을 위해 번식 시킨 것인데 양호한 것은 다 넘겨 주고 부실한 것 몇 그루 중에 집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7년째 ..
토사자(새삼) 새삼을 제주사람들은 불리어신삼이라 불렀다. 즉, 직역을 하면 뿌리없는 삼이라고 한 것인데 식물줄기 중간에 줄기를 박고서 생활 하기 땜에 뿌리가 없다. 남의 등을 업고 살려고 하지는 않았겠지만 진화 과정에서 기생으로 변화한 것으로 생각한다. 열매를 토사자라 하는데 콩밭에 번식..
한련초 밭에 나는 여름 잡초로 취급을 받지만 우리에게 이로움이 많습니다.
잔대 자그많고 앙증맞게 피어 눈을 호강 시켜 줍니다.
황칠나무 대마도를 둘러 보는 중에 만난 황칠나무가 싱싱하게 보였다. 우리의 특산이라는 말은 이제 빼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