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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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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하늘타리 노랑하늘타리를 제주어로 두레기라 불립니다. 이제 꽃이 피고 있것만 하늘타리하고혼동하기 쉽지요~ 하늘타리는 잎이 결각이 깊게 패이는 반면에 노랑하늘타리는 결각이 얇다.
실잠자리알(우담바라) 불교에서 얘기하는 우담바라는 삼천년에 한번 핀다고 하는데.......... 실잠자리알이 우담바라라고 하는건 무리가 아닐까? 어찌 되었든 귀한 자료를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는 것에 고마울 뿐입니다.
골무 조릿대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골무꽃이 안스럽기도 하지만 삶의 애착에 박수를 보낸다.
자주닭개비 귀화식물로 자주달개비하고 혼동을 많이 한다. 그러나 꽃의 모양도 다르고 잎도 다르다.
돌양지꽃 한라산을 등반 하면서 눈을 마주 하게 되는 돌양지꽃이 이제는 다 졌겠지...... 그래 나의 불타 오르는 희망도 절정의 순간들인데 무엇이 두려워 주저 한단 말인고?
긴산꼬리풀 이제는 꽃이 다지고 없지만 사진은 남아 있다.
멍석딸기 어릴적 먹을것이 있다 해도 용돈이라고 따로이 받아본 적이 없다. 해서 들판에 산열매를 많이 따먹었다. 제주어로 보리탈이라 부른답니다. 열매를 따먹다가 독사를 만나가도 하지만 겁이 없었던거 같다. 복분자 딸기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밭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어머니의 손에 왕모시풀 잎에 싼 ..
감자밭 어릴적에 감자를 찌면 맛나게 먹었던 날이 바로 오늘처럼 비기오는 날인데....... 제주어로 지슬이라 하였는데 요즘애들에게 지슬하면 알아 들을까요? 초원의 평화를 애기 하듯이 정겨운 풍경으로 담으려 하였는데 꽃들의 시샘으로 감자 밭의 추억으로 빠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