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에 우리네 선조들은 봄이 되면 식량이 부족하여 초근목피로 연명을 했다고 합니다.
제비꽃이 필 무렵이면 오랑캐가 쳐들어 와서는 식량을 약탈하는 걸 일삼았다.
옛 말에 농부는 죽어서도 씨앗 망태는 남겨 둔다고 하였는데..........
고깔 제비꽃을 제외하고는 모든제비꽃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랑캐꽃, 꽃의 거를 걸고 씨름을 한다고 하여서 씨름꽃, 제주에서는 마치 말이 싸우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몰싸움고장이라 한다.
전세계적으로 250여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60여종이 분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수원이나 밭에서 잡초로만 취급을 하지 말구 포토에 담아서 관상용으로도 값어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하며, 특히 남산제비인 경우는 그 향이 장미꽃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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