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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오름에서

 이달봉(오름이 두개의 봉우리로 형성 되었다고 해서 이달봉인데 옆에는 촟대봉으로 불린다) 옆 촟대봉에서 본 한라산

 촟대봉에서 본 과오름(고양이가 엎드린 모습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정물오름에서 본 한라산 자락에 보기 흉하게 지어 놓은 골프장 숙박시설들

 정물 오름에서 본 이달봉과 새별오름 들불축제로 유명세를 타서 관광객이 끓이지 않고 있다.

예전에 2년을 모니터링 하면서 제안을 했는데 이렇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다.

당시에는 축제 때 외에는 사람을 볼 수가 없어서 관광객유치를 위해서 제안을 했는데 이제는 통제안을 내놓아야 하겠습니다.

 정물오름에서 본 한라산

 정물오름 정상에서 본 블랙스톤골프장은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을 밀어서 건설한 곳인데 볼수록 가슴이 아파 옵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소중한 자연을 중장비로 뒤엎어 제주의 생명수 지하수와 동식물의 삶의 터전을 빼앗은 형국입니다.

물론 공동 목장으로 잘 운영하면 이러한 일도 없을 것이나 목장을 팔아야만 했던 지역민들의 아픔도 새겨야 하겠죠~

 

가을은 지났는데 어제 날씨가 가을 같다.

겨울 잠에서 깨듯이 화창한 날씨가 좋아서 오름을 등반 하였다.

오름에 오르면서 야생화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연장은 팽개치고 폰으로 촬영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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