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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양하

양하를 제주사람들은 양에라 부른다.

기록에 의하면 고데불교와 함게 전래가 되었다고 하지만 명확한 기록은 모르겠다.

여기 저기 오름이나 들판에도 자생 하는 것을 보면 사전귀화식물이라기 보다는 자생식물로 보자는 으견을 제시하고 싶다.

세월이 얼마인데 500년이 넘는 세월동안에 우리 토양에 적응을 하였다면 토종식물인 것이다.

먹는 부위는 봄에 싹이 올라 올 적에 새순이랑 꽃이 필 때 꽃봉오리를 먹는다.

향은 강한편이고, 맛은 미원의 들큰한 맛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모르겠다.

 사실 난  이맛 땜에 양하를 먹는걸 꺼린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척 좋아라 하는데 난 구경꾼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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