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조롱(은조롱)을 백하수오라 합니다.
뿌리를 캐는 것도 땀께나 흘리게 하지만 거피작업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나면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백하수오라 하는데 반면에 적하수오는 뿌리는 붉은색을 띠며
마치 고구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적하수오라고 불립니다.
껍질을 벗기는 아니라 독성을 중화 시켜서 약으로 쓰인답니다.
술을 담을 때는 따로이 중화를 시킬 필요가 없고 흙만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리고 독한 술에 퐁당 하여 오랜 동안 숙성을 시킨 후에 드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꽃이 핀 모습 그리고 뿌리, 씨앗이 달린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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