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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숨쉬는 곳

꿀꿀한날

좋은 아침

마음만은 상쾌하게 달렸다.

차장너머로 들어 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신호 대기 하는 순간에 깜빡 졸기도하고....

어찌하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을 하였다.

안도의 한숨~

오늘도 무사히 암 탈없이 잘 왔다고

나자신에게 수고 하엿다고 다독 거리며

사무실로 발걸음 가볍게 옮겨본다.

얼마후 동료들의 등장 간단한 인사말

아!~

이순간 까지는 좋았다.

오늘의 할일과 계획을 확인 하느라 머리 속은

기어가 돌아 가듯 굴러 가는데 언쟁의 불똥이 떨어진다.

누가 그럤나 까칠 하다고 그래 넘 까칠해~

떨어지는 언쟁의 불똥에 기름까지 튄다.

침묵속에서 할일만 하였지만

내기분은 무쟈게 무지!~

보리 까끄레기와 같은 기분이다.

오늘과 같은 날이 다시는 오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 하면서 꿀꿀한 날의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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