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특산식물

(272)
가시복분자 제주의 목장 지대에서 볼 수가 있는 가시복분자가 이제는 열매를 탐스럽게 영글고 있겠죠~
좀고채목 이제는 꽃이 지고 열매가 달리고 있을 겁니다.
가시딸기 열매 가시딸기 열매를 나름 정성을 들여서 담아 보았지요~ 다들 꽃에만 집중 하는데 열매도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 합니다.
제주산버들 특산식물 조사를 하러 산에 오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으로 어려운 작업이다. 학술조사 목적으로 다니면서 내가 왜? 이 힘든 임무를 수행해야 하나 팽개치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건 아니다. 다만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목표 하였던 것을 보았다는 것으로도 충분한 보상은 이루어져 있다. 제주산..
제주새비나무 숲 속에서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항변하는 관목들의 행진이 시작 되었다. 큰나무 틈바구니에서 사랑의 씨앗을 잉태하여 후손을 남기려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라감자난초 잎이 두 장씩 돋아 난다고 해서 두잎감자남초라 불리기도 하는데 다른 종으로 분류가 되는건 오류라 생각한다. 일주일 전에는 꽃봉오리만 있는데 어제는 꽃이 피었다. 드뎌 기다림 끝에 회심의 미소를 짓게 되었다.
세바람꽃 한라산에 자생하며 제주에서 가장 늦게 볼 수 있는 바람꽃이다. 등반로를 오르면서 만난 세바람아 넘 고마워~
가시복분자 복분자에 비해서 줄기는 작으며 땅을 기면서 자란다. 잎은 다섯장으로 복분자에 비해서 작다.